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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MOTIONAL ARCHITECTURE/architecture I

중정의 멋, 공주주택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조용하고 산이 가까이 있는 곳, 근처에 작은 초등학교가 있고 조금만 나가면 도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찾던 젊은 건축주 부부가 선택한 곳은 작은 도시, 공주의 계룡문화마을이었다. 그리고, 조용한 작은 마을에 새로이 자리한 집은 젠스타일의 심플함이 돋보이는 단층주택이었다. 중정이 있는 한옥스타일, 안락한 서재, 외부에서 현관이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등 새 집에 대한 기대에 찬 건축주의 요구는 온전히 집에 스며들었다. 이 중에서도 마치 블럭의 한 조각을 떼어낸 것처럼 자리하는 창고와 이로 인해 형성되는 중정은 이 집의 독특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. 또한, 마당에 깔린 백토는 건축물과 대지의 연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중정에 담긴 햇살이 창을 통해 건물 내부로 스미도록 돕는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선택이 되었다. 40평이 채 되지 않는 공간에 서재를 포함, 총 5개의 실공간을 배치, 건축주의 니즈를 충실하게 담아낸 평면구성 역시 새 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주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.




대지면적 329.40㎡(99.64PY)
건축면적 131.24㎡(39.70PY)
연면적 130.10㎡(39.36PY)
건축구조 목구조
주요마감 스터코, 컬러강판
설계자 (주)하우스스타일 김주원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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