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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ONSDADDY'GALLERY/landscape











한참을 들여다보니 아지랭이가 피어오르는 것처럼 몽롱한 기분이 들었던 녀석..
역시나 이름은 모르지만..
왠지 편안하면서도 쓸쓸함이 느껴지는 이상한 녀석이었습니다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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